영국 정부가 글로벌 금융시장을 뒤흔든 감세정책을 10일만에 전격 철회했다.
- 고소득자 최고세율 45% → 23년 4월부터 40% 인하 방안
감세안 반발 이유
- 부족한 재원 마련하기 위해 국채 발행 증가
- 세금 감면 → 소비자극 → 인플레이션 압력 키울 것
▶ 英, 고소득자 감세안 뒤집어
- 고소득자 최고세율 45%안은 번영하는 경제를 위한 새로운 접근법 이었으나 여론악화 고려해 정책 폐기
- 9월23일에 발표한 감세안은 1972년 이후 최대 규모의 감세 조치
- 감세한만큼의 재정 공백은 어떻게 메울지가 문제였음.
- 국채 발행 메운다고 받아들여져 영국 국채 가격 폭락
- 30년만기 국채금리 연2.3%(8월) → 연5.1%(9월말)
- 5년만기 국채금리 연 4.5% 넘김 (이탈리아,그리스보다 높은 수준)
- 금리인상 → 국채가격 하락 / 장기 안전자산
- 파운드화 가치 추락: 37년만 최저치 파운드당 1.03달러
- 국채 발행 메운다고 받아들여져 영국 국채 가격 폭락
▶ 지지율 하락 결정적 요인
- 국제통화기구 IMF로부터 감세안 잘못됐다는 지적받은 영국정부
- S&P는 영국 국가신용등급 전망 변경 : 안정적 → 부정적
- 트러스 총리 취임 한 달 만에 사임 압박
- 감세안 철회 직후 달러 대비 파운드화 가치는 약 1% 상승
- 뉴욕증시도 개장직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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