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용산 도토리카페(아기자기,친구랑,가족이랑,연인이랑)

 

 

 

항상 블로그 보고 기대가득하고 막상 방문하면 별로인 경우도 많다.

하지만 이 날은 내가 봤던 블로그에 동급 또는 이상으로 만족스러웠던 것 같다.

밖에서 부터 보이는 외관은 흔히 볼 수 없는 건물이었고,

애니에서 보던 느낌 그대로 표현을 담아 놓은 것 같아서

들어가기도 전부터 마냥 신나고 설레었다. 

 

 

신기하다. 어떻게 이렇게 건물을 만들었을까?ㅎㅎ

일도 모르는 나는 신기할 뿐이다.

이 옆 테라스, 내부도 이뻤다. 내가 어느 동화속에 들어온다면 이런기분일까? 란 설레임을 잠깐이나마 스쳐 지나간다.

 

 

진열해놓은 맛난 베이커리들

건물내외부도 음식도 일일이 신경써서 배치하고 만든것이 느껴지는 카페였다.

다 맛나보이고, 시켜먹오보고싶고 

특히 여성들이 좋아하는 것들로 가득한.... 취향저격!!!

 

하지만 다이어트 중이니까...........................

소소하게 시켜봅니다.ㅋㅋㅋ

 

음료는 아아 마셔서 무난무난했고

요거트와 죽은 둘다 맛있었다!!!!!

왜 사람들이 꾸준히 많고 잘되는 집은 이유가 있다는 점!

 

백종원이 말하는 제일 중요한건

재방문율이라고 했다.

여긴 다시 한번 와도 좋을 것 같다. 아니 종종? ㅋㅋㅋㅋ

 

못 먹어본 것들도 많고 ㅋㅋ 올 때마다 기분이 좋을 것 같기 때문에!

 

 

 

 

밤에도 약간 무서울?수도 있지만 ㅋㅋㅋㅋ

나름 도토리만의 갬성 분위기를 유지한다.

 

여긴 좋은 점이 다른 카페들 보다 좀 오랫동안 한다는 점!

영업 : 매일 9시-23시

여기 용산구 아직은 생각보다 일찍 닫는 가게들이 많다 ㅠㅠ 아쉬운점이다.

 

우린 아직 불태울 수 있는 나이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