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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산효과에 소비 찬바람

친친아띠 2022. 9. 28. 10:38

'逆 자산효과'에 소비 찬바람…땡처리 매장만 북적

자산가치 쪼그라들자…지갑 닫는 소비자들
인플레·고금리에 생활 팍팍주
가·집값하락에 자산 감소
시민 60% "지출 줄이겠다"

 

거리두기 완화로 불 타오르던 '보복소비'가 사그라들 조짐이 보임

원달러환율급등 / 자산시장붕괴 => 역자산효과

  • 역자산효과란? 자산효과는 주식 등 자산 가치가 불어날 때 그 영향으로 소비가 늘어나는 효과를 말한다. 역 자산효과는 반대로 자산 가치가 쪼그라든 여파로 소비가 위축되는 것을 의미한다. 자산 가격이 떨어지면 사람들은 소득이 그대로여도 소비를 줄이는 성향을 보인다

 

소비자 60% “지출 줄이겠다”

2022년 하반기 국민 소비지출 계획에 따르면,

  • 59.7% 하반기에 소비를 축소할 계획 : 물가급등 / 고용.소득 불확실성 확대/ 채무상환 부담증가
  • 하반기 소비활동에 악영향 미칠 요인
    • 물가 상승세 지속(51%) / 금리인상(28.6%) / 자산시장 위축(9.6%) 
    • 소비자 심리도 비관적(91.4) : 소비자 심리지수가 100보다 낮으면 경기 전망 비관적 의미

‘땡처리’ 행사에 오픈런

소비시장 곳곳에서 현살화하는 추세로 대형마트 땡처리 행사가 성황이다.

유명 브랜드 신발 할인 / 냉동과일 / 냉동만두 / 주먹밥 / 즉석식품 등 매출이 상승

 

내년 상반기까지 소비심리 위축

당분간 이런 소비심리 악화를 반전시킬 요인이 없다는 점이다. 추가 금리 인상, 달러 가격은 천장을 뚫을 기세

10월 물가 정점 가능성도 회의적인 분위기

연세대 경제학 교수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에 자산가치 하락까지 더해져 소비자들의 실질 구매력이 자꾸 떨어지고 있다. 올해 하반기는 물론 내년 상반기까지도 소비심리가 계속 위축될 공산이 크다”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2092700701&category=NEWS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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