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힘들때 글을 써보세요
새살을 돋게하는 치유의 글쓰기 비법
남인숙 작가의 어른성장학교 유튜브
살면서 가끔 그 어떤것도 위로가 안될때가 있다. 별의별 일을 다 해도 위로가 안됨..
지름신. 드라마. 먹방 등을 통해 머리 비우려고 해도 잘 안된다.
'딱 죽고 싶다' 이런 생각이 들었을 때, 저를 다시 살린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저는 바로 '글 쓰기' 였어요.
일 삼아서 글 쓰는건 힘들지만(FOR 남)
아무한테도 안 보여주는 글쓰기는 다릅니다. 머리에서만 떠오르는것과 글 쓰는 것은 확실히 다릅니다.(FOR 나)
내 자신이 내가 처한 상황을 다 알고 있고, 주변관계도 다 이해하고 있는 것 같지만
그걸 글로 적으면 내가 뭔가 잘못 알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될 때가 많습니다. 내 생각의 허점이 보인다.
내 인생에서 지금 서 있는 이 지점이 명징하게 보인다는 거죠!
내 생각을 이해한다는 것은 인생을 바꿀 수도 있는 일!
사주든 글쓰기든 어떤 방법을 통해서 내 마음과 상황을 이해하는 일이 중요하다.
같은 일이라도 내 의식이 전후관계, 인과관계를 납득하고 아니고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치유의 글쓰는 방법
1. 너무 부정적인 말들을 토하듯이 쓰지마세요.
내 안의 나쁜 생각들을 뱉어내면 시원할 것 같지만 글을 내 눈으로 확인하면 기분이 더 나빠지고 내 상황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10년 후에 내가 본다고 생각하고 쓰세요. 부끄럽지 않은 글을 쓰자.
부정적인 감정이나 상황을 한번 걸러서 쓸 수 있고 그렇게하면 아무래도 좀 더 객관적이고 짧게 정리해서 쓰게 된다.
글로 흑역사 남기지 말자...!! 그 과정에서 내 생각 정리되고 못봤던 상황들이 보인다. + 인과관계 보임
2. 긍정적인 면을 짜내서라도 쓰세요.
나쁜일을 겪으면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지만 "그 어떤 나쁜 일에도 좋은 면이 있구나" 를 느꼈다.
첫 번째 단계에서 담담하게 내 상황과 감정을 적어 나가다가
긍정적인 해석을 하고 미래를 기대하는 글을 쓰다보면 기분이 나아져요
3. 글을 종이에 펜으로 써보세요.
키보드로 치는 것과 글을 종이에 쓰는 것은 뇌의 다른 부분을 사용한다.
생각이 글로 옮겨지는 사이에 시차가 생기면 생각을 정리할 여백이 더 많아진다.
이렇게 글을 쓰다보면 내 감정을 정확히 표현한 언어를 발견하게 된다.
글을 잘 써야만 발견할 수 있는게 아니다. 나를 설명할 수 있는 언어를 내가 발견할 때 느끼는 해소감은 엄청나다.
자신을 구원할 문장을 스스로 발견하는 경험을 꼭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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