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과 '도미노 붕괴' 시작, 서울 대형병원도 밤 10시면 환자 안 받아
내년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207명 필요한데 지원자 33명뿐
전국 소아 진료 대란 불보듯
- 15.9% => 내년 대학병원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지원율(필요인원 207명 / 지원자 33명)
- 가천대 길병원, 소아 입원진료 멈추기로 결정
[올해 170여명 떠나는데 지원은 33명뿐]
- 소아청소년과 레지던트 4년차는 170여명
- 레지던트 4년차 지원자는 33명뿐
- 전국 병원의 소아과 소속 의사가 140명 줄어든다는 의미
- 내년 3월(레지던트4년차 떠나는시기) 되면, 의료기관에서 소아진료대란이 벌어질것이란 전망
[외래진료 보는 교수까지 당직]
- 늦은 밤 아이들 응급실 줄어드는 상황
- 강남세브란스병원 밤 10시 이후 소아 청소년환자(만16세미만) 환자 안받고 있음.
- 전공의가 없어 교수가 응급실+낮에 외래진료 보는 시스템을 유지할 수 없음
[환자 줄어드는데 진료비까지 통제]
- 이런 현상은 젊은의사들이 소아청소년과에서 미래 비전을 찾지 못함이라는 진단
- 초저출산 현상 : 21년 신생아 숫자 26만 1천명(5년만에 36%감소) → 수익성 악화
- 소아청소년과 비급여 수익 '제로'에 가까움 => 진료비를 모두 정부가 통제하고 있는 셈
- 5년간 폐업 신고한 소아청소년과 의원 660여곳 → 요양병원 / 통증클리닉/ 피부미용클리닉으로 전업
- 소아환자 치료에 충분한 가산금을 지급해야함
- 일본도 초저출산으로 기피현상 있었지만 → 정부 보상체계 마련 → 의사들 안정적 유입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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